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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경제

비올 주가 전망, 디엠에스 상장폐지 위기

by 날빛둥이 2025. 3. 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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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사건 요약

  • 디엠에스(DMS): 디스플레이·반도체 장비 제조사. 코스닥 상장사.
  • 문제 발생: 2024년 감사보고서에서 ‘의견거절’ 감사의견을 받음 → 상장폐지 사유 발생.
  • 이유: 창업주 박용석 전 대표 일가가 100%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회사 정본메디컬과의 불투명한 거래.
  • 감사인 교체: 2024년 처음으로 동성회계법인이 감사 → 감사 강도와 보수 모두 증가.
  • 정본메디컬과의 거래 내역 미제출 및 경제적 실체 불분명.
  • 의혹: 정본메디컬을 활용한 우회적 지분 승계 및 일감 몰아주기.

📌 전문가 분석

1. ‘의견거절’이란?

감사보고서의 가장 강력한 경고 신호입니다.

  • 정의: 감사인이 “재무제표가 신뢰 가능한지 판단조차 할 수 없다”고 판단할 때 내리는 의견.
  • 주요 사유:
    • 자료 미제출
    • 거래의 경제적 실체 불분명
    • 회계처리 기준 미준수
  • 결과: 코스닥/코스피 기업은 즉시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.

📍 즉, 기업이 '자료를 숨겼다'고 간주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.


2. 정본메디컬을 통한 우회적 지배구조 강화

▪️ 구조 요약

  • 박용석 전 대표가 설립한 정본메디컬(83.3%) → 두 자녀가 각각 8.3% 보유.
  • 정본메디컬이 디엠에스와의 M&A·거래를 통해 180억 원 이상 수익 창출.
  • 디엠에스의 자회사(레본슨)를 정본메디컬에 헐값 매각.
  • 정본메디컬이 벌어들인 수익으로 다시 디엠에스 주식 매입 → 지분율 8.02% 확보.

▪️ 문제점

  • 일감 몰아주기: 계열사에 이익을 몰아줘 현금 창출 구조 구축.
  • 지배력 강화: 정본메디컬이 디엠에스 주식 꾸준히 매입 → 우회 지배력 강화.
  • 편법 승계: 두 자녀가 정본메디컬을 통해 디엠에스 지분을 실질 보유.

🎯 이 구조는 ‘사주 일가→비상장사→상장사’의 전형적인 지배구조 확대 및 승계 전략입니다.


3. 왜 이런 구조가 활용될까?

▪️ 절세 목적

  • 상장사 지분 증여 시: 증여세율 최대 50%.
  • 비상장사 보유 후 매입 방식: 비상장사의 가치가 낮게 평가되면 낮은 금액으로 지분 이전 가능 → 과세 회피.

▪️ 상장폐지 위험 무릅쓴 이유

  • 디엠에스의 시장 가치보다 사적 이익 우선.
  • 공시나 감시의 사각지대인 비상장사를 활용해 통제 가능성 확대.

4. 투자자와 시장의 시사점

  • 소액주주 피해: 오너 리스크로 인해 주가 급락 + 상장폐지 우려.
  • 감사인 지정제도의 중요성 재조명 → 외부 감사 교체 시 감사 강도 증가.
  • ‘코리아 디스카운트’의 단면:
    • 불투명한 지배구조
    • 편법 승계 시도
    • 회계 부정 가능성 → 외국인 투자자 신뢰 하락

📉 결국, 기업가치의 본질적 훼손으로 이어지고, 이는 한국 증시 전반에 대한 저평가로 연결됩니다.


📝 마무리: 앞으로 어떻게 될까?

  • 이의신청 기한: 2025년 4월 11일까지.
  • 이의신청 미제출 시: 상장폐지 심사 및 절차 진행.
  • 이의신청 후에도: 회계투명성 입증 및 거래 적정성 증명이 관건.

✅ 참고 사례 (비슷한 구조)

기업명비상장사 활용문제 발생결과
한진칼 KCGI를 통한 경영권 분쟁 지분 쟁탈전 경영권 교체
오스템임플란트 내부자 횡령 후 감사거절 상장폐지 심사 거래 재개
LG그룹 판토스 → LG CNS → LG유플러스 우회지배 논란 지배구조 개편

📌 결론

이번 디엠에스 사태는 단순한 회계 오류나 실수가 아니라, 지배구조를 이용한 체계적인 경영권 강화 및 편법 승계 시도로 보입니다. 이는 소액주주 보호, 회계 투명성, 공정거래질서, 세금 정의까지 모두 위협하는 사안입니다. 한국 증시의 신뢰를 위해서라도 이 사안은 철저히 조사되고, 제도적 재발 방지 대책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.

 

 

🔍 1. 비올(Biol)과 디엠에스, 정본메디컬의 관계

▪️ 비올: 디엠에스의 의료기기 제조 계열사

  • 비올은 디엠에스가 전략적으로 진출한 헬스케어/의료기기 분야의 핵심 자회사입니다.
  • RF고주파 미용기기, 레이저 치료기기 등 B2B·B2C 시장에서 제품을 공급하며 성장 중.

▪️ 레본슨: 비올의 100% 자회사 → 정본메디컬에 매각

  • 2023년, 디엠에스는 비올의 자회사 레본슨정본메디컬에 40억 원에 매각.
  • 이후 정본메디컬이 레본슨과 합병, 사명을 ‘정본메디컬’로 변경.
  •  

박용석 일가
   ↓
정본메디컬 (비상장사)
   ↑     ↓
레본슨(흡수) ← 비올(모회사: 디엠에스)
   ↑
디엠에스 (상장사)

❗ 이 구조는 일감과 자산을 정본메디컬로 집중시키며, 이익 창출 → 주식 매입 → 지배력 강화라는 구조로 이어집니다.


🔮 2. 향후 상황 시나리오 (추론)

🟠 시나리오 1: 비올도 회계 감리 대상이 될 가능성

  • 레본슨의 매각이 정당했는가?
    ▷ 레본슨이 비올 자회사였던 만큼, 비올의 재무제표에도 관련 거래 손익이 반영됨.
    ▷ **매각가 40억 원이 ‘시장가치 대비 저평가’**되었는지, 이익 조정 여부가 핵심.
  • ▷ 금감원 혹은 거래소가 비올의 연결재무제표, 영업이익 급변 요인 등을 재검토할 가능성 있음.
  • ▷ 이 경우, 비올까지 회계검증 혹은 감사 강화 조치 가능.

🟠 시나리오 2: 비올의 ‘디엠에스 분리 또는 매각’ 가능성

  • 디엠에스가 상장폐지 위기에 몰릴 경우, 핵심 자산인 비올을 외부에 매각하거나 분리 상장 시도 가능성 존재.

예시:
▪️ 대우조선해양 → 한화에 핵심 자산 매각
▪️ 효성 → 효성첨단소재 등 인적 분할 후 상장

  • 특히 비올이 의료기기/뷰티기기 분야에서 실적 개선 중이라면, 시장에서 매력적 인수 대상이 될 수 있음.

🟠 시나리오 3: 정본메디컬 → 비올로의 역인수 혹은 합병 시도

  • 박 전 대표 일가가 정본메디컬을 통해 디엠에스와 비올을 우회 지배하고 있다면, 장기적으로 정본메디컬을 중간지주화할 수 있음.
  • 정본메디컬이 비올을 흡수합병하거나, 신규 자회사로 편입하는 구조 시도 가능.

🧩 이렇게 되면 비상장회사 정본메디컬이 상장사를 지배하는 구조로 재편됩니다.
▪️ 일반 투자자 입장에선 ‘블랙박스’에 투자하는 격이 됨 →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


⚠️ 핵심 리스크 정리

항목내용투자자 영향
회계 리스크 레본슨 매각가/이익 회계처리 비올도 회계검증 가능성
지배구조 리스크 정본메디컬이 핵심 계열사 지배 정보 비대칭 확대
상장폐지 시 연쇄 영향 디엠에스가 폐지될 경우 비올도 이미지 타격 주가 하방 압력 증가
우회 상속 시도 비올 등 자산을 정본메디컬로 이전 → 증여세 회피 향후 주주 가치 훼손 우려

✅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를 위한 조언

  • 비올의 연결 재무제표나 공시 자료에서 ‘특수관계자 거래’ 내역을 면밀히 확인.
  • 레본슨 매각 이후 비올의 영업이익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함.
  • 디엠에스의 이의신청 여부에 따라, 비올에 대한 시장 신뢰도도 연동될 수 있으므로 주의.
  • 향후 정본메디컬의 M&A 움직임 또는 신규 계열사 설립 등 공시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함.

🔮 향후 전망 및 시사점

회계 투명성 검증:

디엠에스와 정본메디컬 간의 거래에 대한 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인해, 비올의 레본슨 매각 거래에 대한 회계 투명성 검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비올의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, 투자자들의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
지배구조 변화 가능성:

정본메디컬이 디엠에스 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, 비올의 지배구조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. 이는 향후 비올의 경영 전략 및 주주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투자자 대응 전략:

  • 정보 모니터링: 비올의 공시 및 재무제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회계 처리 및 거래 내역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.
  • 리스크 관리: 지배구조 변화 및 회계 투명성 이슈로 인한 리스크를 고려하여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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