온코크로스 주가 급등, AI 기반 암 진단 플랫폼 ‘온코파인드AI’ 주목
요약
AI 신약 개발 기업 **온코크로스(382150)**가 암 진단 플랫폼 ‘온코파인드AI’ 상용화 기대감에 11% 이상 급등했습니다. 대표이사 변경과 함께 신사업 진출을 알리며, 원발부위불명암(CUP) 진단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. RNA-Seq 기반의 정밀 분석으로 높은 정확도(최대 92%), 글로벌 경쟁력, 낮은 비용 구조가 강점으로 평가됩니다. 중장기적으로 AI 신약 플랫폼 ‘랩터AI’와의 시너지도 기대됩니다.
📌 온코크로스, 무엇을 기대해야 하나?
온코크로스는 2015년 설립된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으로, 기존 ‘랩터AI’ 플랫폼을 통해 신약 적응증 탐색, 병용 요법 도출, 희귀질환 및 암 치료제 개발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.
📈 이번 주가 급등 배경은?
- 신규 암 진단 플랫폼 ‘온코파인드AI’ 공개
- 기존 단독대표 → 각자대표 체제 전환 (김이랑 + 강지훈)
- 플랫폼 상용화 계획 발표 (2027년 출시 목표)
- 진단 정확도 최대 92%로 경쟁사 대비 우위 확보
🧬 ‘온코파인드AI’, 무엇이 특별한가?
기술 방식 | RNA-Seq 기반 전사체 분석 | 일부 DNA 기반 |
진단 정확도 | 최대 92% | 80% 내외 |
비용 | 낮음 (샘플 운송 無) | 약 $4,000 |
글로벌 확장성 | 높음 (표준화 용이) | 낮음 |
온코파인드AI는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42개 세부 암 아형으로 분류해 치료 방향까지 제시합니다. 특히 **원발부위불명암(CUP)**이라는 진단 사각지대에 AI 기술을 적용, 의료적·산업적 가치가 높습니다.
🧪 온코크로스의 R&D 파이프라인 현황
OC514 | 근감소증 | 글로벌 임상 1상 완료 | 자체 개발 |
ODP2301 | 항암제 | 국내 임상 1상 준비 중 | 동화약품과 공동 |
OC212e | 췌장암 | 연구자 주도 임상 | 2025년 하반기 결과 발표 |
‘랩터AI’를 통해 신규 적응증을 발굴한 사례도 있으며, 국내외 제약사와 다수의 공동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. 이는 향후 기술이전(L/O)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입니다.
📊 실적과 적정주가 분석
🔹 현재 주가: 11,170원 (2025.04.02 종가 기준)
- 시가총액: 약 1,100억 원 수준
- 매출 규모(2023): 70억 원 내외 추정
- 영업손익: 적자 지속 중
🔹 적정주가 산정 (DCF + 기술가치 반영 방식)
온코파인드AI의 상업화 성공 시 매출 추정치
CUP 대상 연간 환자 수 31만 명 × 진단 비용 1,000달러 × 점유율 3%
→ 연 매출 930억 원 가능성
- 해당 기술 가치를 보수적으로 현재가치 환산(20% 할인율, 3년 후 상용화)
- AI 신약 개발 플랫폼 + 기존 파이프라인 가치 포함
→ 기술가치 포함 적정 시가총액 약 2,000억 원 수준
📌 적정주가: 약 20,000원 (현재 주가 대비 +79%)
🔍 투자 포인트 요약
- ✅ 고정비 부담 낮은 AI 기반 헬스케어 모델
- ✅ RNA-Seq 기반 고정밀 암 진단 플랫폼 ‘온코파인드AI’
- ✅ 2027년 상용화 목표 → 장기 성장 기대
- ✅ 글로벌 제약사와의 다수 협업 → L/O 가능성
- ⚠️ 단기 수익성 확보는 미흡, 기술 상용화까지 시간 소요
🧭 마무리: 지금은 초기 기대감 반영 구간
온코크로스는 아직 실적 기반보다는 미래 성장성에 베팅하는 기업입니다. '온코파인드AI'의 글로벌 진단 시장 진입 여부에 따라 기업가치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 AI와 바이오의 융합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중장기 시점에 관심을 두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.